WA 허유신 선교사님 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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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날 키아라 자매와 아들 라파엘, 일라이쟈가 함께 밝은 얼굴로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지난 달(1월 26일)호주의 날 불꽃놀이 구경 갔다가 라파엘이 넘어지면서 팔에 큰 상처를 입어 수술을 했습니다. 상처가 너무도 크고, 깊어 엄마 키아라는 많이 놀랬고, 중보기도를 부탁한 후에 저는 응급실로 가서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술 시간은 생각보다 길었지만 무사히 끝났고, 현재 라파엘은 사고났을 때도 그랬지만 울지도 않으면서 씩씩한 모습으로 빠르게 회복되어 가고 있습니다.  병원에 있으면서 카아라 자매가 끝까지 주님을 찾고 의지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4명의 파트너가 떠나면서 마약과 담배, 깊은 외로움과 함께 싸우고 있는 키아라 자매지만 주님 안에서 믿음의 어머니로, 현숙한 여인으로 변화되리라 믿습니다. 

*윌리엄이 5년만에 다시 교회를 찾았습니다. 5년전 한번 방문 후 2번째 방문입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칼라카바디 마을에서 살면서 저희 교회 주일학교를 다니고, 부모님 결혼식도 교회에서 올려주면서 저와는 역시 깊은 관계가 있는 형제입니다.
어머니 원다가 자살하면서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지고 소식을 오랫동안 듣지 못했는데, 첫째 타라가 7년만에 다시 교회를 방문하고, 둘째 카메이 다음 해에 교회를 찾았고, 이제 막내 윌리엄도 주님을 찾아와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윌리엄이 온전한 주님의 자녀로 빛의 삶을 살아가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멀리 킴벌리지역 출신의 원주민  안티 플래다, 폴린, 아팔리아, 보니, 사로나가 큰 병원(킹 에드워드)이 있는 퍼스에 오게 되었습니다. 아팔리아 자매는 7개월 만에 아기를 조산하게 되어 몇 개월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되면서 저희 칼라카바디 교회를 방문 중입니다. 픽업을 하면서 킴벌리 원주민 상황도 듣고, 믿음의 교재를 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보니와 사로나 자매들은 출산을 앞두고 있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아팔리아 자매는 아기 건강과 파트너가 법정에 가게 되었다고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주님의 뜻에 따라 살고 싶지만 잘 안된다고 주일에 눈물을 흘리며 기도 부탁을 했습니다. 호주원주민 상황은 어느 지역이나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부족과 가정마다 임하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지난 주 토요일에 스테이시 자매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응급실에 가게 되었다면서 기도를 부탁한다고 해서 병원에 갔습니다.
악한 영에 눌려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다이어트 판매 사업을 하면서 남편 나라 인도까지 사업을 넓히고 악한 영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계속 대화하면서 삶이 완전히 황폐해지고 있는것 같다고 합니다. 입에서 욕도 나오고,. 늘 차분하고 생각이 많은 스테이시인데 얼굴이 많이 변해있었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악한 사단은 떠날 것을 선포하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며, 말씀을 읽었습니다.

스테이시는 저에게는 딸 같은 존재입니다. 아주 힘든 미혼모였을 때부터 지금 남편과의 만남과 결혼, 출산, 우울증, 자녀들과 가족 문제 등 주님을 만난 후에 완전히 변화한 삶이 되어 많은 원주민들의 좋은 롤 모델이 되는 자매이며 가정입니다.  그러나 안정적인 직장을 구하고 집도 구입하고 이사하면서 교회와 예배 삶에서 떠나게 되었습니다.  
스테이시와 딥 가정을 보면서 우리의 삶이 긴 영적 믿음의 싸움의 여정임을 다시 한번 알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사람처럼 은혜를 잃어 버리지 않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는 스테이시와 딥, 또한 저희 모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목요일마다 가정 예배를 드리기고 있습니다. 다시 반석 위에 세운 지혜로운 믿음의 사람과 가정이 되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 원주민 가족을 대상으로 수요 저녁 제자훈련이 시작되었습니다. 
첫 날(2월 2일) 게브리엘 자매와 멜리사 자매가 함께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며 은혜롭게 시작되어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두 분 모두 마약으로 인해 정신적인 문제까지 가지며 방황했던 삶을 살았지만 하나님의 깊은 은혜와 사랑을 발견하고 이제 주님을 더욱 알기 원하며 믿음 안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게브리엘 자매는 주님께 삶을 드린 후 첫 번째 성경 공부 시간을 가졌다고 하며 기뻐했습니다. 
로마서 10장을 읽으며 주님이 우리의 주인이심을 고백했고 우리의 삶의 중심이 되어 주시길 함께 기도했습니다. 또한 끝까지 인내하시며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 자녀가 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담은 베드로 후서 3장 말씀을 읽으며 다시 한번 아버지께 가까이 다가서는 각자의 마음을 확인했습니다.

멜리사 자매와 게브리엘 자매가 믿음의 여인들이 되어 원주민 안에 복음의 증인이 되며 마리아와 마르다처럼 주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복음의 아름다운 발이 되리라 믿습니다. 

* 루이스에게 다시 복음을 전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달 아침 일찍 방문을 원하는 메세지가 왔습니다. 새로 정부집을 구하고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밤마다 악한 생각에 눌려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함께 복음의 말씀을 읽고 기도하며 주님을 영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집안에는 5명의 십대들이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다행인 것은 남동생 제프리가 여자 친구와 함께 친척집을 전전긍긍하며 사는 모습을 보게 되어 마음이 아팠는데 이제 함께 살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합니다. 주일학교에서부터 십대 때까지 교회도 출석하고 청소년 캠프도 다니며 은혜를 받은 아이들인데 비슷한 상황의 친구들과 어울리며 하루하루 소망없이 살아가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이 얼마나 마음이 아픈지요. 십대들을 위한 공동체가 세워져 예수 그리스도의 소망과 사랑안에 살아가는 꿈을 간절히 원하며 기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루이스(21살)와 탸숀(14살)도 목요일마다 성경을 함께 읽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누리며 살아가는 귀한 딸과 아들이 될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화요일 청소년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청소년 사역을 이끌어 주었던 헤일리 자매가 둘째 출산으로 인해 당분간 사역을 멈추게 되었습니다.
지속적으로 아이들에게 복음을 나누고 함께 사역을 나눌 일꾼들은 보내 주시길 기도 부탁합니다.

*저희 교회를 섬긴 임태준 형제가 브리즈번에 있는 
나사렛 신학교에서 2년 간 신학공부와 목회자의 길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2년 간 원주민 교회와 저를 도와 최선을 다해 준 귀한 형제입니다. 
하나님의 기쁨과 영광이 되는 믿음의 사역자가 될 수 있도록, 지혜와 계시의 영을 부어주셔서 2년 간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더욱 품고 견고하게 준비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또한 영육간에 건강으로 지켜 주시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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