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냈으나 배달하지 않음
보냈으나 배달하지 않음


Cowen가족은 아쉬움을 남긴 채 Aniceta에게 작별을 고해야만 했다.
그들은 멕시코에서이 선교 사역을 잠시 중단하고 3개월간 휴가를 갖게 된 것이다.
Anicera는 Cowen가족이 신약 성경을 멕시코의 부족 언어로 번역하는 것을 도와주던 자매였다.
어느 날, 큰 딸인 Joey가 가족 이름으로 Aniceta에게 편지를 보낼 것을 제안했다.
"그렇게 되면 우리가 그녀를 사랑하고 잊지 않고 기도하고 잇는 것을 알지 않겠어요?"
"좋은 생각이다 Joey."
아빠가 맞장구 쳤다.
"그녀가 살고 있는 산골 마을까지 편지가 배달되지는 않지만 읍내에 Aniceta의 큰 아들 Isauto가 살고 있잖아. 아마 그에게 편지를 보내서 부탁을 하면 Aniceta에게 배달해 줄 꺼야"

Cowen가족은 휴가에서 돌아오자마자 Aniceta를 방문했다.
그녀는 정말 반가워했다.
"돌아왔군요. 주님을 찬양합니다. 정말 너무 오래 된 것 같아요. 오랫돈안 소식을 못 들었잖아요."
"우리 편지 받으셨어요?"
Joey가 물었다.
"무슨 편지?"
순간 Cowen가족은 당배달하는 것을 잊어서 당황했다.
후에 그들은 읍내에 있는 Isauro를 방문했다.
그는 편지를 받은 것을 기억했다. 그러나 그 편지를 배달하는 것을 잊은 것이다.
"Isauro가 우리를 낙망시켰어요. 아빠"
집으로 오는 길에 Joey가 말했다.
"Isauro가 편지를 배달하는 것을 잊어서 Aniceta는 우리가 자기를 잊은 줄로 생각했을꺼에요"
"그렇지! Isauro가 자기에게 맡겨진 일에 게을렀구나." 아빠는 대답했다.
"우리는 때때로 Isauro처럼 행동하곤 한단다. 하나님께서 성경이라는 하나님의 사랑의 편지를 쓰시고 사람들에게 전달되어 하나님이 그들을 결코 잊지 않고 계시다는 것을 알리기를 원하시지, 하나님은 당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통해 이 편지가 아직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전달되기를 원하시지, 그러나 우리는 너무 자주 이 복음을 전달하는 것을 잊곤 한단다." 아빠가 설명했다.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하나님이 그들을 사랑하신다는 기쁨의 소식을 듣기를 고대하고 사랑하신다는 기쁨의 소식을 듣기를 고대하고 있지만 전달하지 않은 많은 편지가 있단다. 보냈으나 배달하지 않는 거지."

당신의 삶을 점검해 보길 바란다.

하나님의 사랑의 편지를 받았는가? 그리고 그 아들 예수를 당신의 구세주로 영접했는가? 
그렇다면 믿지 않은 사람들에게 그 분의 사랑을 전한지가 얼마나 오래 되었는가? 
잃어버린 수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배달하는 데 게으르고 소홀히 한 죄를 짓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나님은 세상을 향해 그 분의 말씀을 들고 나가 배달 할 신실한 전달자들을 찾고 계신다.
당신은 믿을 만한 일꾼인가?

하나님의 말씀은 증거 한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로마서 10장 13절에서 15절말씀)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인해 참으로 구원의 축복을 맛 본 성도라면 결코 잠잠할 수 없다.
자신을 구원한 예수님을 진정으로 믿고 사랑한다면 그 분의 소원인 영혼 구원에 소홀 할 수 없다.
진심으로 천국과 지옥을 믿는 말씀의 사람이라면 주변에 사랑하는 사람을 향해 영생의 복음을 전하지 않을 수 없다.
예수님은 복음의 나팔을 불라고 북소리를 울리시지만 아무도 강제하지 않으신다.
오직 자발적으로 그 행진에 동참하는자들을 찾으시고 그들을 통해 영혼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신다.

주님은 수없이 많은 핑계거리를 찾아 둘러대는 소심한 제자를 찾으시는 것이 아니라 
단 한가지 주님의 명령에 조건없이 순종하는 담대한 증인을 찾으시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하게 받는 네 단계는
첫째,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하고
둘째, 마음과 영혼에 새기고
셋째, 행동으로 옮겨 순종하며
마지막으로, 세상을 향해 전하는 것이다.

당신은 혹시 편지를 받았으나 배달하지 않은 Isauro처럼 증인이면서도 잠잠한 나팔수는 아닌가?

정기옥목사

[개인정보취급방침] 14 Cormiston Ave, Concord NSW 2137 | Sydney | Australia TEL : 02 9743-1444
Copyright ⓒ 시드니안디옥장로교회 All rights reseved. Provided By 교회사랑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