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
감사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


인간이 가장 간단하지만 가장 확실하게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은 감사하는 순간입니다.
한 사람이 얼마나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느냐를 측정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그 사람이 얼마나 감사하는 삶을 사는지를 살펴보면 됩니다.

신앙생활에 있어서도 영적 성숙의 최고봉은 환경을 넘어서는 감사에 있습니다.
성숙한 영혼은 감사하는 영혼이고 감사하는 원망과 불평 가운데 행복이 있을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감사와 행복은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감사가 있는 가정은 평안과 기쁨이 있습니다. 
감사가 있는 직장과 일터는 번영이 깃듭니다.
감사가 넘치는 사회와 공동체는 성장합니다. 
감사가 행복을 꽃피우는 것입니다.

이런 전설이 있습니다.
사탄이 자기의 창고에 인간의 심령에 심을 여러가지 씨앗들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그 씨앗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은 절망이라는 씨앗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절망이라는 씨앗은 거의 모든 인간의 영혼에서 가장 잘 자라는 씨앗이기 때문이었습니다.

한 현명한 사람이 사탄에게 결코 정망을 심을 수 없는 곳이 어디인지를 묻자 사탄은 대답하기를 매우 망설이며 주저하였습니다. 
사나이가 사탄에게 다그쳤습니다. 
"어느 곳이지?" 사탄은 슬픈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의 마음속이지요." 감사는 사탄의 계교와 책략도 막아내는 최고의 방패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에 대해 감사함으로 매 순간마다 행복을 누리며 살 수 있을까요?

첫째, 자기에게 일어난 모든 일들에 대해, 그리고 자기가 만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할 때 인간의 영혼은 행복으로 채워집니다. 
자기에게 이미 주어진 가장 친숙한 것들에 대해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진짜 행복을 아는 사람입니다.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에 감사하고 저녁에 지는 노을에 감사하십시오.
커피 포트에서 물이 끊는 소리에 감사하고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감사하십시오. 
계절마다 바뀌는 나무의 모습에 감사하고 푸른 하늘과 하얀 구름에 대해 감사하십시오. 
내 옆에 있어주는 가족들로 인해 감사하고 늘 만나는 이웃들과 성도들로 인해 감사하십시오.

어느 교회에서 예배 시간에 전쟁에서 잃은 아들을 기념하기 위해 많은 돈을 감사 헌금으로 드린 부부에 대해 광고를 했습니다. 
이것을 듣고 있던 한 부인이 자기 남편의 옆구리를 찌르며 속삭였습니다.
"여보 우리도 우리 아들 이름으로 저 분들보다 더 많은 감사 헌금을 합시다."

남편이 정색을 하며 말했습니다.
"무슨 소리야, 우리 애는 멀쩡한데" 
"바로 그거예요. 우리 아들의 생명을 보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표현을 헌금으로 하자는 거예요."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 전서 5장 18절) 라고 말씀합니다.

주어진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할 때 그 모든 것이 행복의 조건들인 것을 더욱 깊이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우리가 경험하는 어려움들과 역경을 인해 감사하십시오.
미국 Alabama주 남부의 Coffee County의 Enterprise 마을 이야기 입니다. 
그 곳에는 목화의 열매를 갉아 먹는 해충인 멕시코 원산의 바구미(Boll Weevil)의 기념비가 자랑스럽게 서 있다고 합니다.
1895년 이 바구미는 그 마을의 주요 농작물인 목화를 모두 파괴하기 시작했습니다.
생존을 위해 투쟁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가운데 농부들은 대체 방법으로 땅콩 재배를 시작했습니다.

1919년 마침내 목화를 통해 거두었던 최고의 수익을 여러 배 넘어서는 번영이 그 마을에 주어졌습니다.
그들은 그 해에 바구미 기념비와 분수대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 "번영의 전령으로 역할을 감당했던 바구미에 깊은 감사의 표시로 Enterprise의 시민들은 이 기념비를 세우노라." 라고 각인했습니다.

고난과 위기를 통해 성장과 성공은 주어지는 것입니다.

적대적 환경과 역경 속에 축복은 쌓여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려움과 고난 가운데에도 감사를 잃지 않을 때 행복은 주어지는 것입니다.

정기옥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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