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을 넘어서

시련을 넘어서


인생의 시련과 고난을 만나게 될 때 믿음으로 승리한 위대한 사람들을 생각하며 큰 위로와 격려를 얻는다. 여호수아와 갈렙같은 사람들이 바로 그들이다. 부시 행정부의 국가 안보 보좌관인 Condoleezza Rice도 그 중의 한 사람이다. 그녀는 흑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고 정상에 우뚝 선 하나님의 사람이다.

그녀는 말했다. "우리는 주어진 환경이나 시험을 선택할 권한은 없다. 그러나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선택해야 한다. 이 과정은 탈출한 노예가 반듯이 배워야 할 과정이다." 

나는 내가 경험하는 고난과 역경의 순간마다 마음속으로 이렇게 믿음의 다짐을 한다. 

"나는 두 배로 더 열심히 믿겠다. 나는 두배로 더 열심히 기도하고 말씀에 절대 순종하겠다" 그냥 슬로건이 아니라 그런 실제의 삶을 향하여 강력하게 도전한다. 

그리고 매 순간마다 기도한다.

"하나님 저를 도와주세요. 믿음으로 승리하도록, 그리고 환경과 고난을 핑계로 패배자의 진영으로 도피하지 않토록..." 이 세상에 어려움과 시련이 없는 인생은 없다. 아마 그런 인생은 공동묘지나 가야 찾아 볼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시련과 고난 중에 있는가?
그것은 당신이 살아있다는 증거이고 아직 소망이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이다.

Rice의 말대로 인생의 고난과 시련에 대처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불평하며 투덜대던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처럼 사는 방법이 있고 또 다른 하나는 여호수아와 갈렙같이 믿음으로 도전하는 방법이 있다.

전자는 애굽심리에 사로 잡혀있는 노예근성을 버리지 못한 사람들이고 후자는 가나안 심리를 가지고 있는 자녀로서의 자유정신의 소유자들이다. 당신이 지금 역경과 시험 가운데 있을 수 있다. 환경이 좋지 않아 괴로울 수도 있다.

그러나 실망하지 말고 당신이 꿈꾸는 비전의 땅과 지경을 향해 묵묵히 나아가라.
결코 주눅 들지말고 반칙도 하지 말라. 
다만 결승전을 향해 최선을 다해 달려라. 
고난 가운데에도 당당해라. 
어렵다고 해서 비굴하지 말라. 

다만 하나님안에서 그 분께만 겸손하라.

불평하며 보낼 시간이 있으면 그 에너지를 긍정적인 믿음의 에너지로 전환하라. 
더 많이 기도하고 더 철저하게 하나님의 손길 가운데 자신을 의탁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라.

그 때 역사는 달라진다.

물론 힘들 것이다. 그러나 그런 과정을 통해 당신은 성장할 것이고 하나님은 반듯이 당신을 축복하실 것이다. 시련은 축복의 기회이다. 시련을 넘어 맞게 될 축복을 향해 눈을 뜰 수 있는 도전의 기회이다.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라.

믿음에 근거한 낙관주의는 기적을 불러온다. 
인생에는 달콤한 순간보다 쓰고 아픈 순간들이 더 많을 수도 있다는사실을 인정하라. 그리고 그것을 성장과 전진의 계단으로 삼는 영적 기술을 익혀라.

시련을 넘어 하나님이 펼쳐 주실 꿈과 비전의 세계에는 경계선도한계도 없다. 
긍적적 시각은 힘이다. 우리가 긍정적 믿음을 갖는다는 것은 단순히 그런 믿음을 소유하면 좋겠다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반듯이 그런 믿음의 소유자로 살아간다는 의미이다.

고난과 시련 가운데 준비되지 않은 자는 축복의 순간에 그것을 놓치게 된다. 오직 준비된 자 만이 예비된 축복을 받아 누린다. 아무리 고난이 닥쳐와도 자신이 무엇을 향하고 있는지를 잊지마라.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묵상하라.
그리고 그것을 향해 매진하라.

그 핵심 가치를 결코 놓지 말라. 
내 손아귀 사이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조심하라.

결승점을 향해 달려라. 우왕좌왕하지 말고 침착하게 목표를 응시하라. 고난이란 있게 마련이다. 그 고난과 역경이 나를 살아있는 존재로 만든다는 사실을 잊지말라

믿음은 시련을 축복의 그릇으로 빚어내는 것이다.

정기옥 목사
[개인정보취급방침] 14 Cormiston Ave, Concord NSW 2137 | Sydney | Australia TEL : 02 9743-1444
Copyright ⓒ 시드니안디옥장로교회 All rights reseved. Provided By 교회사랑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