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기도, 능력을 체험하는 삶
성도로서 성도답게 살아가는 삶의 방법과 원리는 비교적 간단합니다. 삶의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과 연결되어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내 삶의 동행자로 모시고 그분께 모든 상황을 아뢰고 공유하며 희로애락을 함께 하는 것입니다.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 약 5:13) 야고보 사도는 사람이 처하는 두 가지 대표적인 인생의 모습을 고난과 즐거움으로 대별하면서 그때 성도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두 경우 모두 하나님과 밀착된 연결과 교제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어떤 경우에도 사람은 하나님을 떠나 독립적 존재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인정하던 안하던 상관없이 삶의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 절대 의존적일 수 밖에 없는 인간의 실존을 이해하고 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삶의 수여자요 지탱자인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분에게 삶의 모든 상황을 고하고 나누는 것은 가장 지혜로운 삶의 방법입니다. 즐거울 때 찬송함으로 감사를 표현하고 고난당할 때 기도로 도움을 청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우리의 삶의 원리요 원칙입니다.

특별히 야고보 사도는 아픈 자들을 위한 기도를 예로 듭니다. 그만큼 질병은 인간이 경험하는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것이요 그들은 주의.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약 5:14-15) 

합심기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죄의 고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는 두 세사람이 함께 모인 곳에 같이 하시겠다고 약속하셨고 인간이 경험하는 질병은 죄의 영향력 아래 활동하기 때문입니다. 

안디옥 지체 여러분, 우리 안디옥 공동체는 즐거울 때 함께 찬양하고 고난당할 때 함께 기도하는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한가족입니다. 2015년을 그렇게 한몸이 되어 지내왔습니다. 2016년에도 그렇게 한팀, 한 마음이되어 행복을 누리며 전진하는 멋진 교회를 이루어가도록 서로 섬기고 서로를 위해 힘써 기도합시다. 당신은 행복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정기옥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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