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보호법
<하나님의 보호법>
(사도행전 5:17-42)

예루삼렘 교회에 사도들을 통해 표적과 기사가 많이 일어나고 백성들이 칭송하며 믿는 사람들의 수효가 점점 증가합니다. 위기감과 시기심을 느낀 대제사장들과 사두개인들은 사도들을 투옥합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믿는 신앙으로 위장된 세속적인 명예를 추구하던 종교 지도자들로 당시 백성들의 영적 삶에 도움보다는 장애가 되는 존재들이었습니다. 이들이 복음을 증거하는 사도들을 다시 감옥에 가둔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가두거나 그분의 능력을 묶을 수 없습니다.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 즉 사두개인의 당파가 다 마음에 시기가 가득하여 일어나서 사도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두었더니 주의 사자가 밤에 옥문을 열고 끌어내어 이르되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 하매 그들이 듣고 새벽에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치더니" (17-21) 하나님은 기적적인 방법으로 제자들을 감옥에서 풀어 주셔서 증거 사역을 계속하게 하십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기적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사들을 보내어 제자들을 풀어주심으로 당신께서 그들과 함께 하고 계심을 분명히 증명하십니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마 28:20)

옥에서 풀려난 베드로와 사도들은 유대 지도자들의 협박과 경고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예수는 그리스도시라고 담대히 선포하고 가르칩니다. 입을 다물고 조용히 지내거나 복음을 계속 전하는 것은 그들의 선택이었습니다. 다시 붙잡혀 심문을 받던 그들은 담대히 선언합니다.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 이스라엘에게 회개함과 죄 사함을 주시려고 그를 오른 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를 삼으셨느니라 우리는 이 일의 증인요 하나님이 자기에게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29-32)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 고백은 그들의 삶과 사역의 근본원칙입니다. 이런 분명한 신앙고백속에 하나님의 일들은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런 사람들과 함께 하시며 사역을 감당할 능력을 주시고 당신의 방법으로 보호하십니다.

이런 단호한 제자들의 태도에 종교지도자들은 그들을 죽이고자 작정합니다. "그들이 듣고 크게 노하여 사도들을 없이하고자 할새" (33) 하지만 하나님은 이번에도 신기하고 특별한 보호법을 사용하십니다. 바로 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존경을 받던 가말리엘 율법학자를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그는 두 역사적인 사건을 들어 논리를 펴므로 사도들을 풀어 줄 것을 제안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설명해 줄 것이므로 두고 보자는 것입니다. (34-39) 이에 "그들이 옳게 여겨 사도들을 불러들여 채찍질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하고 놓아" 줍니다. (41) 하나님의 보호법은 신기합니다. 마치 바로의 심장인 궁궐에서 모세를 보호하시고 양육하신 것과 같습니다. 주님의 뜻은 인간의 위협으로 무너지지도 않고 사명자의 가는 길도 막지 못합니다.

채찍에 맞고 풀려난 제자들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주님을 인해 고난을 감당할 수 있는 존재들로 인정하셨다는 기쁨에 사로잡혀 기뻐하며 계속 복음을 증거합니다. 우리는 때때로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며 경험하는 고난이나 고통때문에 힘들어 할 수 있습니다. 복음을 전파하고 전도를 하다가 예기치 않은 어려움에 직면할 수도 있습니다. 그때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만의 신비한 방법으로 우리를 보호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믿음을 가지고 오늘도 담대히 복음을 증거하고 멈춤없는 진리의 전진을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당신은 어떤 상항속에서도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확심하는 믿음의 사람입니다 .정기옥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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