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삶으로 초청하시는 하나님
<믿음의 삶으로 초청하시는 하나님>
(히브리서 11:17-32)

왜 하나님은 믿음장이라고 일컫는 히브리서 11장을 우리에게 읽고 묵상하게 하실까요? 우리를 믿음의 삶으로 초청하기 위해서입니다. 선조들의 믿음의 위대함을 읽고 생각하며 그들의 삶에 놀라고 신기해 하는 것으로 그쳐서는 안됩니다. 그들처럼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그들이 경험했던 승리와 축복의 주인공들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저는 약속을 받은 자로되 그 독생자를 드렸느니라 저에게 이미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셨으니 저가 하나님이 능히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 생각한지라" (17-19) 아브라함의 믿음의 근거는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순종의 모험을 믿음으로 감행하면 책임져 주실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공중그네뛰기를 하는 서커스단의 곡예사는 자신의 힘을 믿어서가 아니라 자신의 손을 붙잡아 주는 상대방을 믿기에 자신의 몸을 그네 건너편으로 망설임없이 던집니다. 이게 믿음입니다. 상대가 책임져 줄 것을 믿는 것입니다. 우리 믿음의 선조들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이삭을 다시 살려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야곱은 자기가 축복하면 자녀들이 하나님이 축복하실 것을 믿었습니다. 요셉은 자기 백성이 반드시 가나안으로 돌아갈 것을 믿었습니다. 모세는 자신이 바다를 향해 지팡이를 뻗치면 홍해가 갈라질 줄을 믿었습니다. 기생 라합은 이스라엘이 승리할 것을 믿었습니다. 이렇게 믿음은 삶입니다.

그렇습니다. 이런 모든 내용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믿음의 삶으로 초청하는 하나님의 편지입니다. 믿음은 언제나 모험을 포함한 순종을 요구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망을 치거나 안전지대를 확보한 후에 행동하는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단지 한가지 말씀에 그렇게 기록되어 있으니까 믿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은 일하기 시작하십니다. 모든 것을 초월하는 이런 믿음이 역사를 이룹니다. 이런 믿음의 발자취를 따르는 삶을 살아봅시다. 입이 아니라 삶으로 살아봅시다. 당신은 믿음의 삶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참된 순종의 사람입니다. 정기옥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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