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인간 관계를 위한 열가지 비결

행복한 인간관계를 위한 열 가지 비결

현대 사회는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존의 사회이다. 함께 한 공동체를 이루며 서로에게 영향력을 끼치며 살아간다. 그러다보니 NQ(Network Quotient)라는 말도 생겨났다. 공존 지수라는 말이다. IQ(Intelligence Quotient, 지능지수)가 개인적인 부분에 해당한다면 NQ는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의 영역이다. 이 공존 지수는 현대 사회에서 성공의 한 요소가 되기도 하고 행복의 척도가 되기도 한다. 이것은 많은 사람을 알고 있다거나 어떤 단체에 속해 있다는 단순한 사실만을 말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주변 사람들과의 긍정적이며 역동적인 관계와 그 성숙도를 의미한다. 이런 행복한 인간관계를 위한 비결들이 있다.


첫째, 만남을 귀하게 여겨라. 옛말이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했다. 특별히 그리스도 안에서 만남을 소중히 여기라. 만남은 축복이고 만남 자체가 축복을 전달하는 통로이다. 그러므로 만남을 잘 관리하고 스스로 소중히 가꾸라.


둘째, 상대의 발을 닦아주라. 자기중심적인 삶의 태도에서 벗어나라. 대가를 바라지 말고 다른 사람을 섬기고 베풀어라. 예수님의 삶을 실천하는 것이다. 낮은 자리에서 헌신하는 자에게 사람들은 가까이 오게 마련이다. 섬김 받으려는 자세와 높은 데 눈을 둔 교만은 사람을 관계를 소원하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셋째, 기도 짝을 만들어라. 그리스도인만이 가지고 있는 가장 강력한 네트워크가 바로 기도라는 동아줄이다. 누군가 나를 위해 기도해 주고 나도 그를 위해 기도해 줄 수 있는 영적동지를 만들어라. 서로 기도로 축복해주라. 서로 기도로 중보해 주라. 서로 기도로 짐을 나누어지라. 그때 행복한 관계는 형성된다.


넷째, 뒤에서 다른 사람의 말을 함부로 하지 말라. 영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절대로 남의 말을 함부로 하지 않는다. 내 앞에서 하는 언어의 태도가 바로 다른 사람 앞에서 나에 대해 말하는 태도이이다.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키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말을 아끼는 자는 지식이 있고 성품이 안존한 자는 명철하니라. 미련한 자의 입은 그의 멸망이 되고 그 입술은 그의 영혼의 그물이 되느니라.”(잠 10:19, 17:27, 18:7)


다섯째, 상대와 자주 연락하라. 전화로라도 관계를 관리하라. 문자도 남기고 이메일도 보내라. 소식도 없이 막연하게 지내는 사이라면 소원해질 수밖에 없다. Out of sight, out of mind라는 말이 있다. 안보면 마음에서도 멀어지게 마련이다. 연락은 행복을 위한 최소한의 노력이다.

여섯째, 즐겨 대접하고, 혹 대접을 받으면 보답하라. 돌봄은 쌍방향이 될 때 오래간다. 언제나 대접만 받는 사람은 어느 곳에서도 환영받지 못한다. 대접은 상대방의 문빗장을 여는 열쇠이다.


일곱째, 상대방의 중요성을 말해주라. 사랑한다고 말해 주라. 무엇인가 잘한 것이 있으면 확실하게 인정하고 칭찬하라. 그가 얼마나 나에게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소중한 사람인지를 알게 해 주라.


여덟째, 진심으로 자신을 열어라. 닫혀 있는 마음은 아무도 들어 갈수 없다.(계 3:20) 투명성 있는 오픈은 사람을 감동시킨다. 자기 자신을 다루기 위해서는 머리를 사용하고 다른 사람을 다루기 위해서는 마음을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 상대의 마음을 열고 싶으면 먼저 자신의 마음의 빗장을 열어라.


아홉째, 독점자가 되지 말고 다리가 되어라. 어떤 사람은 좋은 관계를 독점의 관계로 착각하는 사람이 있다. 자칫 피곤한 집착이 될 수 있다. 진정한 관계는 좋은 브리지 빌더가 되는 것이다. 다른 좋은 사람들과의 사이에 교량이 되어 주라.


열 번째, 상대에게 믿음을 전하라. 함께 그리스도를 믿는 것보다 더 큰 연합은 없다. 한 소망 안에서 한 곳을 향해 가기 때문이다. 그때 인간관계는 영원을 함께 여행하는 한 길가는 참된 벗이 되는 것이다.


정기옥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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