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존경으로 행복한 부부
남편과 아내 사이의 갈등은 그 둘 사이의 사랑만큼 태초부터 있어 온 역사 깊은 것임니다. 아무리 좋은 관계를 맺고 사는 부부라도 모든 일에 항상 완벽한 의견일치를 이룬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두 사람이 사랑과 존경을 가지고 서로를 대하려는 겸손한 노력과 배려가 있다면 진정한 연합을 이루며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도 이렇게 가르칩니다.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 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 (엡 5:33)

아마 여러분은 부부 사이에 사랑과 존경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미 듣고 알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남편은 아내가 생각하는 사랑과는 다른 개념과 정의를 가지고 자기식으로 사랑하고 아내는 남편이 기대하는 존경과는 다른 형태로 존경을 표현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마치 목표가 어딘지도 모르고 던지는 공처럼 결코 상대를 만족시키지 못하게 됩니다. 사람의 정의와 기준에서 표현하고 받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이 정의를 따라 행하는 게 가장 현명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남편과 아내 사이의 사랑과 존경은 조건이 없는 것이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전제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은 이렇게 명령합니다.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엡5:22)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 (엡 5:25)

예수님이 아무 조건없이 자신의 생명을 내어 주어 교회를 사랑하신 것처럼 아내를 내 몸처럼 생명을 바쳐 사랑해야 하고 교회가 조건없이 예수님께 복종하듯이 남편에게 조건없는 존경을 바칠 때 우리는 행복하고 평안한 결혼과 가정을 이루어 갈 수 있습니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우리에게 이런 기대를 가지고 바라보시는 예수님의 마음은 부부의 행복입니다. 부부가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면서 자신의 입장과 의견만을 주장하지 않고 예수님처럼 자신을 낮추고 포기하며 내어 줄 때 분명 가능한 방법입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의 성품과 말을 닮아가는 작은 예수로 살아가면 자연스럽게 사랑과 존경으로 묶여지는 행복한 부부가 된다는 것입니다. 당신은 행복한 예수님의 제자입니다. 정기옥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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