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에 귀를 기울이는 삶
지혜의 초청은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분명하고 다양한 외침으로 들려 옵니다. 광장과 길가, 시장통과 성문에서처럼 공개적으로 예언자의 소리가 되어 들려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로는 경고와 훈계로, 때로는 위로와 격려의 메세지로 삶의 귓전을 울립니다.

"지혜가 길거리에서 부르며 광장에서 소리를 높이며 시끄러운 골목에서 소리를 지르며 성문 어귀와 성중에서 그 소리를 발하여 이르되 너희 어리석은 자들은 어리석음을 좋아하며 거만한 자들은 거만을 기뻐하며 미련한 자들은 지식을 미워하니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나의 영을 너희에게 부어주며 내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잠언 1:20-23)

그러나 주변이 너무 세상 소리로 시끄럽고 마음에 욕심과  자기 생각으로 가득 차 있을 때는 들리지 않습니다. 지혜의 소리가 들려 올 때는 마음이 겸손하고 듣기를 즐겨하는 수용적 태도로 열려있을 때입니다.

지혜의 초청에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재앙과 복의 길로 갈라집니다. C.S. Lewis가 말한 것처럼 '피조물로서 인간 최대의 존엄성은 주도권이 아니라 반응'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지혜의 근본이 되시는 여호와의 말씀과 그 부르심에 귀를 기울이고 바르게 반응하며 삶에 적용할 때 평안과 은혜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지혜인 성경말씀을 매일 묵상하며 일상 생활의 가장 중요한 기준과 지침으로 삼으십시오. 매 순간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를 묵상하고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씀하고 계실까를 생각하며 살아 보십시오. 지혜로운 자의 걸음을 걸으며 평강과 축복을 추수하는 행복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말씀대로 순종하는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정기옥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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