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 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 ... 대저 여호와는 네가 의지할 이시니라 네 발을 지켜 걸리지 않게 하시리라 For the Lord will be at your side and will keep your foot from being snared." (잠 3:18, 26)

생명은 잠언서에서 중요한 주제 중 하나이며 본질적으로 관계적입니다. 창세기에 보면 생명의 수여자가 되시는 하나님과 관계가 파괴될 때 생명이 주는 풍요와 참된 생기에서 단절됩니다. 그리고 그 이후의 삶은 방황하고 유리하는 두려움에 사로잡힌 불안하고 불확실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이런 상황을 역전 시키는 것이 바로 지혜 자체가 되시는 예수님을 만나고 그분을 개인의 구세주로 영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과 동행하면서 삶의 모든 부분들을 그분과 상의하고 그분의 인도를 받는 것입니다.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 (고전 1:30)

하나님은 당신의 지혜를 세상 사람들은 상상도 못할 십자가에 자신의 독생자를 내어 주심으로 죄인인 우리를 완전하게 구원하시는 지혜를나타내셨습니다.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합니다. (고전 1:25)

지혜란 단순히 아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참된 지혜란 그 아는 것을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바르게 사용하는 것 까지 아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지혜는 예수님으로부터 배울 때 온전한 배움이 됩니다.

예수님을 배운다는 말은 그분의 인격과 삶을 배운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은 그 삶과 인격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그분의 뜻에 맞는 일생을 사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이 예수님을 닮는다면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복을 주시는 인생이 됩니다. 이보다 완전한 지혜의 적용은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눈앞에 보이고 당신의 손을 붙잡고 걸어가듯이 그분에게 밀착된 삶을 사십시오. 성도들 중에는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그분과의 동행하는 삶에는 관심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지혜의 본체인신 예수님의 은혜를 체험하지 못하기도 하고 믿음의 효험을 보지 못합니다. 우리의 지혜가 되시는 예수님을 삶의 매 순간에 초청하시고 그분과 손잡고 걷는 인생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게 바로 지혜자의 삶입니다. 당신은 행복한 예수님의 사람입니다. 정기옥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