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을 묵상하면 그 많은 삶의 지혜를 어떻게 기억하며 언제 적용하며 살아야 하나 염려됩니다. 잠언의 지혜는 참으로 많습니다. 장언의 말씀과 같이 지혜로운 때도 있었지만 못한 때도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모두는 지금까지 지혜롭게 살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을 뒤 돌아보면, 삶의 위기의 순간을 잘 극복하고 화가 복이 되었던 일들을 기억합니다. 고난과 어려움의 시기에는 벗어나려고 애쓰느라 잘 몰랐지만 그렇게 밖에는 할 수 없었던 것들을 성실하게 행함이 있었습니다. 그간 고난과 어려움들을 지혜롭게 헤쳐 나왔습니다. 그렇게 밖에는 할 수 없는 지혜를 어떻게 얻었을까?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우리의 삶을 인도하신 하나님의 섭리로 우리의 오늘의 삶이 되었습니다. ‘에벤에셀’ 의 하나님이십니다.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이 앞으로도 인도해 주십니다. 오늘의 평강의 삶이 내일에도 있습니다. 평강의 삶이 하나님 안에 있을 때 있었음을 기억한다면 오늘도 하나님과 동행하겠습니다. 내일도 함께 하실 것을 압니다.
나의 삶을 이만큼 만든 나의 작은 지혜는 오직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원상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