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내가 죽기 전에 네게 거절하지 마옵소서(잠30:7)
시편 기자인 아굴은 기도합니다. 이어지는 8절의 겸손과 자족함입니다. 이 두 가지는 우리의 경건에도 많은 유익을 줍니다. 또한 경건은 범사에 유익합니다.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딤전 4:8]
겸손은 나의 한계와 무지를 인정하며 모든 것에 하나님에게 순종하는 것입니다. 교만은 나의 나됨 만을 내세울 때 나타납니다. 나는 하나님이 될 수 없습니다. 그분이 나의 창조자이시며 주권자 이십니다. 내가 그분의 피조물임을 인정하면 하나님 앞에서 겸손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에서 겸손 할 수 있습니다.
욕심은 필요합니다. 그래야 나는 목표를 이룩하며 성장합니다. 그러나 욕심의 종류와 크기가 문제입니다. 항상 지나친 욕심이 문제입니다. 지나친 욕심을 내가 이루겠다고 열심을 내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나의 계획은 내가 세울지언정 그 일이 성취되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 16:9]
이것의 인정한다면 나는 현재를 만족하면서 기쁨으로 전진할 수 있습니다. 한발 한발 주님이 주신 나의 목표에 다가갑니다.
주님 안에 있는 것이 겸손이며 자족함입니다. 그래서 주님 안에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나는 주님 안에 있겠습니다.
이원상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