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진실한 믿음은 반드시 삶의 열매를 맺습니다
많은 분들이 스스로 좋은 그리스도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하고 물으면 대답하기를 주저합니다. 이유를 들어보면 자기의 믿음이 행위로 표현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자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겸손하고 좋은 자기 성찰의 태도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분들의 위험성은 행위, 또는 삶의 모습이 구원과도 연결된 것으로 오해하는 것입니다. 행위로 실천되는 자기의 삶의 모습이 부족하기 때문에 구원의 확신이 흔들려서는 안됩니다.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완전성과 십자가의 충분성을 의심하는 잘못된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구원의 문제를 조금이라도 자기 행위와 연결시키는 것은 하나님을 부정하고 복음을 부정하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하지만 이런 복음의 핵심이 야고보서 같은 행위를 강조하는 말씀을 읽으면 갈등을 일으킵니다.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 ... 영혼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것은 죽은 것이니라" (약 2:14, 22, 26)

여기에서 잘 이해해야 하는 것은 먼저 하나님 앞에서는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복음의 진리입니다. 하지만 사람들 앞에서는 행위로 그 사람의 의가 드러난다는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을 믿고 나면 변화된 삶의 모습이 있게 마련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변화된 삶의 모습이 우리가 고백하는 믿음을 세상에 보여 주는 창문인 것입니다. 

우리가 경계해야 하는 것은 변화를 향해 진실한 노력을 하는 구원 받은 백성으로서 거룩한 삶이 없는 값싼 믿음 생활입니다. 헌신도 희생도, 자기 드림도 섬김도 없는 자기 중심적이며 이기적인 구원론에 사로잡힌 믿음과 삶이 모순된 거짓 믿음입니다. 

우리의 이런 성화의 모습은 이웃을 향해서만이 아니라 다양한 면으로 표현됩니다. 예배와 기도생할, 세상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던 사람이 말씀을 읽는 것, 이전 보다 이웃을 더 생각하는 것 등등... 수없이 많습니다. 완전하지는 않지만 점점 더 예수님처럼 되어가는 과정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의 믿음을 삶으로 증거하기 위해 거룩하고 행복한 고민을 가지고 살아가는 행동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 봅시다. 당신은 행복한 예수님의 제자입니다. 정기옥목사 
  • mashimaro842015.12.2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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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대로 행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길 소망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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