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다는것은 신뢰를 위탁하는것
믿는다는 것은 신뢰 또는 위탁하는 (trust)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도 바로 하나님께 신뢰를 드리고 모든 것을 맡겨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말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고백할 때 실재가 되고 진실이 됩니다. 신뢰하고 맡기지 못하면서 믿는다고 말하거나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은 모순이며 거짓입니다. 

인간 관계에서도 신뢰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아무런 관계의 진전이 이루어지지 않듯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이 신뢰와 위탁이 전제되지 않으면 헛것입니다. 마치 은행을 신뢰하고 자기의 전 재산을 은행에 위탁하거나 의사를 믿고 자기의 몸 전체를 맡기는 것처럼 하나님께 전 인생을 신뢰 가운데 위탁하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Trust in him all times, you people; pour out your hearts to him, for Gos is our refugee." ( 시 62:8) 

이렇게 믿고 신뢰하는 구체적인 행위가 바로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는 것입니다. (Pour out your hearts to him) 어떤 대상에게 자기의 내면의 고통과 아픔, 고민과 문제를 털어 놓습니까? 바로 믿고 신뢰하는 사람에게 그렇게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기도로 영혼 깊은 곳에 있는 자신의 속사람을 쏟아 놓는다는 것은 바로 그분을 의지하는 구체적인 행위입니다. 

다윗은 우리에게 시시로 (at all times) 그렇게 하라고 격려하며 권면합니다. 어떤 경우는 신뢰하고 어떤 경우는 신뢰하지 않는 다는 것은 실재로는 신뢰하지 않는 것입니다. 신뢰는 모든 경우에 항상 하는 것이 진짜  신뢰입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항상 믿고 맡기는 기도의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그때 그분은 당신의 피난처가 되어 주십니다. 당신은 행복한 기도의 사람입니다. 정기옥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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