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만 하면 됩니다.
<순종만 하면 됩니다.>
(사도행전 9:10-22)

사울이 예수 믿는 자들을 잡아 예루살렘으로 붙잡아 올 공문을 가지고 살기등등해  다메섹으로 향합니다. 다메섹 가까이 도착햇을 때 하늘에서 임하는 빛이 휩싸여 나타나신 부활의 예수님을 만납니다. 주의 음성을 들은 사울은 사흘을 보지 못하고 식음을 전폐합니다. 그런 가장 고독하고 당혹스러운 순간에 주님은 그에게 앞으로 행할 일을 가르쳐 줄 자를 예비하셨다고 알려 주십니다. (행 9:1-9)

장님이 된 사울은 다른 사람의 손에 이끌려 다메섹에 도착한 사울은 기도하며 주님의 다음 손길을 기다립니다. 주의 음성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사울에게 나타나셨던 주님은 다메섹의 제자 아나니아에게 나타나셔서 그가 해야 하는 일을 알려주십니다. "직가라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사람을 찾으라 그가 기도하는 중이니라 그가 아니니아라 하는 사람이 들어와서 자기에게 안수하여 다시 보게 하는 것을 보았느니라 하시거늘 아나니아가 대답하되 주여 이 사람에 대하여 내가 여러 사람에게 듣사온즉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의 성도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다 하더이다 여기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을 결박할 권한을 대제사장들에게서 받았나이다 하거늘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가 이방인들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게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11-15)

하나님은 소문을 듣고 사울에 대한 경계심과 두려움이 있었던 아나니아의 마음을 넘어 순종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이에 아나니아는 조건없이 순종합니다. 아나니아의 순종을 통해 위대한 사역자 바울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아나니아가 떠나 그 집에 들어가서 그에게 안수하여 이르되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시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하니 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겨져 다시 보게 된지라 일어나 세례를 받고 음식을 먹으매 강건하여 지니라" (17-19)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사용하시고 그 순종을 통해  주님의 일들을 이루십니다. 아나니아는 사울을 주님께서 사용하실 것이라는 말씀에 사울을 즉시 형제라고 부르며 그를 진정으로 품고 받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성령 하나님께서 사울에게 역사하실 것을 선포했습니다. 그러자 즉시 사울의 눈이 회복되고 음식을 먹게 되었습니다. 사울은 자기에게 나타나셨던 주님과 성령의 역사에 자신을 헌신합니다. 세례를 받고 즉시 "예수는 그리스도" 라고 증언하며 복음을 선포합니다. (22) 핍박자가 변하여 복음전도자가 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만나면 이렇게 목적이 바뀌고 삶 전체에 변화가 일어납니다.

중요한 것은 주님과의 만남과 성령의 역사가 감지될 때 순종하느냐의 문제입니다. 우리는 다양한 통로를 통해 우리의 삶가운데 주님의 음성과 성령의 지문들을 발견합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 못들은 체 하고 못 느낀체 합니다. 듣고 모른체 하고 느끼고 무시합니다. 그러다보니 순종을 통해 경험할 수 있었던 성령의 역사들을 경험하지 못하고 지나갑니다. 우리가 순종하면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목적이 분명하고 의미가 가득찬 성도로 살 수 있습니다. 문제는 아나니아와 사울처럼 주의 말씀과 성령의 감동이 얼마나 조건없이 순종하느냐입니다. 당신은 어떠신지요? 오늘 묵상하는 말씀이 당신에게 주는 말씀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순종하심으로 새로운 복음적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당신은 행복한 순종의 사람입니다. 정기옥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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