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받을 만한 믿음을 갖읍시다.
<구원 받을 만한 믿음을 갖읍시다.>
(사도행전 14:1-18)

얼핏 보면 때대로 복음은 갇히는 것 같고 제한 당하고 방해 받는 것 같습니다. 복음사역자들을 무력하게 쫓기고 무시당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복음은 사그러지지 않고 박해와 핍박속에 더욱 그 불꽃이 선명하게 타오고 퍼져갑니다. 이고니온에서 복음을 전하자 "순종하지 아니하는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을 선동하여 형제들에게 악감을 품게" 하며 복음 증거를 방해합니다. 하지만 사도들이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주께서 그들의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사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언하시니 그 시내의 무리가 나뉘어 유대인을 따르는 자도 있고 두 사도를 따르는 자들"도 생깁니다. (2-4) 이에 이방인과 유대인들, 그리고 관리들이 함께 사도들을 돌로 치려고 달려듭니다. 사도들은 그곳을 떠나 루스드라에서 복음을 전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고난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아닙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고난을 직면하고 돌파해서 이기는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피할 수 있는 고난은 지혜롭게 피하고 하나님의 영광과 복음을 위해 피할 수 없는 고난과 핍박은 믿음의 용기로 맞서야 합니다.

바울과 일행도 그만큼 무시당하고 핍박당했으면 그만 할만도 한데 그들은 복음전하기를 멈추지 않습니다. 복음의 능력에 대한 확신때문입니다. 그래서 정면돌파하는 것입니다. 복음 자체로 승부를 거는 것입니다. 이런 확신을 가지고 담대히 복음을 전할 때 큰 역사가 나타납니다. 그곳에 나면서부터 발을 쓰지 못해 걸어본 적이 없는 사람도 무리중에서 바울이 선포하는 복음을 듣고 있었습니다. 그때 "바울에 주목하여 구원받을 만한 믿음이 그에게 있는 것을 보고 큰 소리로 이르되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 하니 그 사람이 일어나 걷습니다" (9-10) 나면서부터 걸어본적이 없는 절대 절망의 인생을 향해 복음이 들려오고 그 영혼에 믿음이라는 소망의 불꽃이 당겨진 것입니다. 영적으로 그에게 구원받을 만한 믿음이 있음을 직감한 바울이 선포하고 명령한 것입니다. 이때 그는 주저없이 일어나서 걷습니다. 전하는 자의 믿음과 듣는 자의 믿음이 함께하며 기적을  체험하게 한 것입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롬 10:17) 복음에 대한 믿음은 이렇게 주저앉아 있는 인생을 일으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불행한 현실을 박차고 일어나게 합니다. 말씀에 대한 믿음은 이제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하나님의 능력과 축복의 세계를 경험하게 합니다. 당신은 어떠십니까? 어떤 자세와 태도로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고 적용하십니까? 복음을 들으십시오. 믿으십시오. 주어지는 말씀을 따라 행동하십시오. 그때 새로운 역사가 당신의 삶 가운데 일어납니다. 오늘도 복음의 능력과 권세를 체험하는 기적의 하루를 사시기를 바랍니다. 당신은 행복한 말씀의 사람입니다. 정기옥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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