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은 법조문이 아니라 사랑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형식에 집착하는 율법주의자나 행동이 뒤따르지 않는 권위적 종교 지도자들에게는 그들의 위선과 허세를 단호하게 지적하셨습니다. 그러나 그외의 모든 사람들은 사랑과 긍휼로 대하시고 은혜로 감싸주셨습니다. 병자들은 고쳐주시고 죄인들에게는 친구가 되어 주셨습니다. 심판과 정죄가 아닌 용서와 안아주심으로 대하며 한 영혼 한 영혼을 소중하게 대해 주셨습니다.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 그는 다투지 아니하시며 들레지도 아니하리니 아무도 길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꺾지 아니하시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또한 이방들이 그의 이름을 바라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마 112:7, 19-21) 

우리 예수님의 본질은 이렇게 나와 당신을 향한 온 마음이 담긴 자비와 사랑입니다. 이 자비와 사랑을 영혼 깊이 누리고 삶  전 영역에서 이런 은혜의 반사체가 되어 주변을 긍휼과 사랑으로 감싸는 넉넉하고 포근한 삶을 살아봅시다. 

주변을 한번 둘러 보십시오. 누가 자비가 필요한 상한 갈대인지, 누가 바람 앞의 꺼져가는 안타깝고 위태한 심지인지 보일 것입니다. 오늘은 그 사람에게 다가가서 조용히 버팀목이 되어 주고 바람막이가 되어주십시오. 아무소리도 하지 말고 그냥 그렇게 그 사람을 사랑해 주십시오. 당신의 영혼에 새로운 생명의 샘이 솟고 가슴에 따뜻한 파도가 밀려 올 것입니다. 당신은 행복한 예수님의 제자입니다. 정기옥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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