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증거

부활의 증거


수세기에 걸쳐 세계의 철학자들 중 여러 사람들이 기독교를 비이성적이고 미신적일뿐 아니라 심지어는 터무니없는 것이라고 공격해 왔다. 
그들은 단순히 부활의 사실성을 무시하고 부정하기 위해 부활의 핵심적 논제들을 임의로 선택해 왔다. 또는 그들 나름대로 다양한 이론들을 내세워 부활을 부정하려고 애를 써 왔다. 그러나 역사적 증거들은 예수의 부활이 결코 부정 할 수 없는 인류 보편적 경험이요 역사적 사실임을 증명한다. 

유대인의 성경인 구약에 예언된 나사렛의 예수는 로마 당국에 의해 체포되어 정치적 범죄자로 심판을 받은 후 십자가형에 처해진다. 
그가 죽고 장사된 지 삼일 후, 몇 명의 여인들이 그의 무덤을 찾아 갔다가 그의 시체가 사라진 것을 발견한다. 바로 그 다음주, 그의 제자들은 하나님이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는 하늘로 승천하기 전 여러번에 걸쳐 제자들에게 나타난다. 이 기초위에 기독교는 로마 제국에 퍼져 나가게 되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전 세기를 거쳐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며 역사를 움직여 오고 있다. 

부활의 증거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첫째, 예수님 당시 예수의 부활에 대해 목격한 살아 있는 증인들이 있었다. 
그것도 한 두명이 아니라 남자만해도 오백명이 넘었다. 
(고린도전서 15장 1절에서 8절말씀)

둘째, 빈 무덤이 증거이다. 
예수님 당시의 유대식 장례 절차에 따르면 세마포로 쌓고 향유를 바른 후 단단한 바위 무덤에 안치된다.(요한복음 19장 38절에서 40절말씀) 
그 후 약 2톤 정도의 엄청난 무게의 바위를 지렛대를 사용해 입구에 굴려서 막는다. (마가복음 15장 42절에서 47절말씀) 
그런데 이 육중한 돌이 옮겨진 것이다.

세번째, 로마 당국에서 붙여 놓은 인봉이 떼어진것이다. 
이것을 제자들이나 예수님 자신 또는 그 누군가가 떼어내는 것은 전혀 불가능하다 .
당시 로마의 법에 따르면 그 결과는 참혹할 수 밖에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빌라도의 명에 따라 로마 병사들이 힘을 다하여 무덤을 굳게 지켰다.(마태복음 27장 62절에서 66절말씀)

네번째, 무덤을 지키던 파수꾼들이 무덤을 연 주의 천사를 보고 무서워 떨면서 죽은자 같이 되었다. (마태복음 28장 4절말씀) 
그리고 제사장들에게 이 일을 보고했다. 그리고 장로들은 군병들을 돈으로 매수해서 제자들이 시체를 도적질 해 갔다고 거짓말을 하도록 했다.(마태복음 28장 1절에서 15절말씀) 그들도 부활을 인정한 것이다.

다섯번째, 세마포가 부활을 증거한다.
문자적으로 말하면 무덤은 완전하게 비어 있었던 것은 아니다. 마치 애벌레가 빠져 나온 고치같이 세마포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누웠던 자리에 놓여 있었고 한 옆에는 머리를 쌌던 수건이 개켜 있었던 것이다.(요한복음 20장 5절에서 7절말씀) 바로 변하지 않은 그 수건의 모양과 위치가 부활의 증거인 것이다.

여섯번째, 부활하신 예수님의 출현이다.
예수님은 첫번째 부활절 이후 여러번에 걸쳐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셨다. 
눈으로 목격한 사람들의 수는 오백명이 넘는다.(고린도전서 15장 5절에서 8절말씀)

일곱번째, 목숨을 걸고 부활의 증인이 된 제자들과 그 후대의 수많은 순교자들이 증거한다.
진리와 사실을 놓고도 생명을 걸기가 쉽지 않다. 만약 부활이 거짓이라면 그토록 수많은 사람들이 그 거짓을 증거 하기 위해 목숨을 걸 수 있을까? 부활의 증거는 너무나 확실하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자마다 부활을 경험하고 영생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정기옥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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