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경외함이 두려움을 몰아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기쁜 소식이라도 전하기를 꺼려하는 게 오늘날 일부 성도들의 태도인 것 같습니다. 그 증거가 바로 구원의 기쁜 소식인 복음을 전하기를 꺼려하는 데서 들어납니다. 하물며 하나님까지도 두려워하지 않는 어리석고 무지한 백성들에게 심판과 경고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 누구에게인들 쉬운 일이겠습니까? 하지만 부름받은 사명자는 자기의 감정이나 개인적 어려움과 불이익과는 상관없이 명령대로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 가운데에 선지자가 있음을 알지니라 ... 그들은 심히 패역한 자라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너는 내 말을 고할지어다" (겔 2: 4,7) 

말씀을 맡은 자의 사명은 들은 자의 반응의 결과에 상관없이 전하고 증거햐야 할 사명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결과를 염려하거나 열매에 대한 걱정을 하기에 앞서 받은 말씀을 전하는 순종의 삶을 살고 있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도 말했습니다.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고전 9:16) 

그렇습니다. 복음을 또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냥 받아 간직만 하고 있으면 그 자체가 영적 직무유기입니다. 결과 이전에 말씀을 듣고 맡은 자에게 전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당신은 이미 복음의 비밀스런 축복에 접속된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은혜를 전할 사명을 부여받은 존재입니다.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딤후 4:1-2) 

당신은 이미 복음 전파의 사명을 부여받은 존재입니다. 결과를 생각하지 말고 당신이 어떤 형편에 처하게 될지를 염려하지 말고 전달자의 사명을 다하십시오. 그런 당신을 하나님 께서는 충성된  종이라 칭찬하실 것입니다. 당신은 말씀대로 살아가는 순종의 사람입니다. 정기옥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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