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요일 4:8) 이 사실은 가장 핵심적인 하나님의 성품을 표현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 사랑이 실제적으로 구체화된 역사적 사건이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 사랑의 하나님이 죄에 대해서는 단호하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소위 사랑의 십자가라고 말하고 생각하는 예수님의 십자가가 바로 이 죄에 대한 단호한 하나님의 공의와 심판이 철저하게 집행된 현장입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동시에 충족된 심판과 구원의 쌍곡선이 만나는 점입니다. 

에스겔서를 읽어 묵상해가며 분노하시고 심판하는 공의의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그 하나님 속에 동시에 흐르고 있는 하나님의 사랑의 호소를 놓쳐서는 안됩니다. 

"환난에 환난을 더하고 소문에 소문이 더할 때에 그들이 선지자에게 묵시를 구하나 헛될 것이며 제사장에게는 율법이 없어질 것이요 장로들에게는 책략이 없어질 것이며 왕은 애통하고 고관은 놀람을 옷 입듯 하며 주민의 손은 떨리리라 내가 그 행위대로 그들에게 갚고 그 죄악대로 그들을 심판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겔 7:26-27) 

죄로 인해 이스라엘에게 임할 영적 암흑의 모습입니다. 가장 비참한 것은 그들에게서 하나님의 말씀이 더 이상 임하지 않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모든 계획과 미래의 일들을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심판하시려면 그냥 경고없이 집행하시면 되는 것 아닐까요? 아닙니다. 하나님의 공의의 본질 속에는 언제나 사랑이 흐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심장은 언제나 자기 자녀를 향한 사랑과 자비로 가득차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딤후 2:4) 그러므로 하나님의 공의와 심판이 임한다고 생각할 때 돌아서십시오.  그리고 구원 하시기를 게뻐하시는 하나님의 품에 안기십시오. 당신은 행복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정기옥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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