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길가에서 갑자기 차도로로 달려간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당연히 가서 그 아이를 잡아서 혼내키지 않을까요?

“주께서 사랑하시는자를 징계하시고(히12:6)” 말씀처럼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우리의 잘못을 하나님께서는 채찍질 하시려고 하는 것입니다. 징계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의로운 사람 세명 노아 다니엘 욥을 비유로 들어 그들 또한 자신을 구원했지만 다른 사람을 구원할수 없는 한계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율법을 무시하며 언약의 백성이기를 포기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칼,기근,사나운 짐승,전염병을 통해 예루살렘에 있는 죄악이 무성한 이스라엘 족속을 심판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하신 말씀이 “너희가 그 행동과 소행을 볼때에 그들에 의해 위로를 받고 내가 예루 살렘에서 행한 모든 일이 이유없이 한 것이 아닌줄 알리라(겔14:23)”.

하나님이 이렇게 하시는 것이 이유없이 한 것이 아니고 분명한 목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 백성답게 살기 원하시고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그들이 알게 하려 합입니다.

바벨론 포로에 있는 포로된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의 과거를 잊고 현재를 불평하며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을 무시하며 살아갑니다.

이들을 언제까지 참으셔야 할까요? 이들을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요?

징계에는 분명한 하나님의 목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아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분명한 정체성을 갖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창조주이시고 구원자이시며 온 우주를 다시리시는 절대 주권의 하나님을 인식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통치하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나라를 인식하며 사는 것입니다. 그분이 계시기에 죄를 멀리하고 그분이 계시기에 하나님 백성답게 살려는 우리의 몸부림이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입니다.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인정하고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기억하며 나를 돌아보는 하루 되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