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거꾸로 사는 그리스도인

본의 아니게 우리는 세상의 영향을 받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 할지라도 우리는 세상의 영향앞에 하나님의 목적이 서로 공존하는 시대에 살면서 많은 갈등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 속에서도 세상의 우상의 유혹앞에 그것을 뿌리치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고 싶습니다.

처녀로 비유된 이스라엘이 하나님이 과거에 어린아이 였을 때부터 입히고 먹였던 모습을 잊어버리고 처녀가 되어 행음하는 모습을 오늘 본문은 그려주고 있습니다.

우상숭배를 영적음행으로 묘사 한 오늘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이 과거에 주신 옷으로 산당을 꾸미고 기름과 향을 가지고 산당에서 우상에게 예배하며 음식물을 가지고 우상앞에 제사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처녀'로 비유하여 행음하는 그들을 보며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네가 이 모든일을 행하니 이는 방자한 음녀의 행위라 네 마음이 어찌 그리 약한지(에스겔 16:30)”.


우상숭배를 영적 음행 곧 음란으로 비유한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큰 시사를 주고 있습니다.
과거에 구원받았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앞에 눈물도 흘리고 감동하며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났습니다.
하나님께서 호주 타국에서 자리잡고 살아가도록 은혜를 주셨습니다.
자녀도 주시고 사업도 주시고 섬길수 있는 교회도 주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영적 음행인 우상숭배가 우리의 마음속에 사로잡혀 있는 것을 보게 되어집니다.

물질의 우상, 공부의 우상, 자녀의 우상, 이성의 우상, 명예의 우상 등 많은 우상앞에 음행하며 우리의 마음을 세상에 빼앗기지 않나 돌아 봅니다.
물질, 공부, 자녀, 이성, 명예등 하나님이 주신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도구이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와는 반대로 이것을 도구로 사용하여 하나님의 영광,나라를 위해 쓰임받는 패러다임 전환의 인생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우리 모두는 우상을 무너뜨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는 하나님 나라의 자녀들입니다.


엄용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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