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아래 놓이게 되어 삶이 피폐하고 고난과 수치속에 살아갈 수 밖에 없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참 소망을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요?

우리는 자주 환경의 변화나 사람의 도움에서 해답을 찾는 헛된 몸부림을 쳐보지만 실상 그 속에는 길이 없습니다.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의 주권적 사랑속에 인생을 의탁하고 그분의 긍휼만을 바라보는 것외에는 다 허무한 몸짓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인생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존재하는 자가 주인이 아니라 존재하게 하신 분이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이 진리를 깊이 마음에 되새기며 그분을 전적으로 의뢰하며 그분만을 바라보며 긍휼을 사모하면 삶이 회복되기 시작합니다.
겸손하게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참된 자기를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없이 얼마나 자기중심으로 자기가 왕이 되어 진짜 주인을 무시하는 삶을 살았는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주님의 은총을 사모하기 시작하면 그분의 계획이 이해되기 시작합니다. 바로 징계와 고난속에 담긴 회복의 은혜입니다. "내가 네게 내 언약을 세워 내가 여호와인 줄 네가 알게 하리니 이는 내가 네 모든 행한 일을 용서한 후에 네가 기억하고 놀라고 부끄러워서 다시는 입을 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겔 16:62-63)

하나님께서 우리를 징계하시는 목적은 우리를 빚어 죄의 자녀에서 의의 자녀가 되게하기 위함입니다. 저주스러운 우상의 그늘에서 은혜의 품에 품으시기 위함입니다. 더럽고 추악한 우상숭배의 죄에서 건져 참 하나님과의 교제가운데 참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축복의 언약 밖으로 이탈 된 인생을 다시 불러 들여 복과 은혜를 누리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안으로 다시 인생의 방향을 수정십시오. 그때 은해와 복이 회복됩니다. 당신은 행복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정기옥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