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대한 근면함, 성도의 기본자세입니다
교만한 사람은 항상 사물과 사람을 내려다 봅니다. 그렇게 무엇인가를 내려다 보는 사람은 자연히 자기 보다 높이 계신 하나님을 볼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귀울이지 않을 뿐 아니라 가벼이 여깁니다. 

그러므로 교만한 사람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죄를 짓는 것이고 다른 사람을 우습게 여기는 죄를 짓는 것입니다. 실상 하나님의 허락이나 도움없이 인간은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이 사실을 인정하고 겸손의 삶을 살아갈 때 인생은 안정되고 평안한 것입니다.  

"교만에서는 다툼만 일어날 뿐이라 권면을 듣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잠 12:10) 옷걸이가 옷걸이임을 자각하지 못하면 어리석은 것입니다. 잠시 자기에게 입혀지는 옷들이 자기의 본 모습인 것처럼 착각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옷 걸이는 옷 걸이일 뿐입니다. 

우리 모두 속에는 이런 교만의 위험요소가 늘 자리잡고 있습니다. 성자는 자기가 성자라고 생각하는 순간 결코 성자가 아니듯이 자기는 교만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순간 그 사람은 바로 교만한 것이다. 나는 별로 잘못하는 것도 없고 죄를 짓는 일도 없다고 말하는 그 자체가 이미 교만인 것입니다. 

이런 교만의 죄성과 위험을 극복하는 방법은 권면을 듣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다른 사람의 조언을 겸손하게 듣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때 우리는 매 슨간 내 속에서 솟구치는 교만을 극복하고 겸손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바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묵상합시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이니라 " ( 잠 16:18) 당신은 겸손히 하나님과 다른 사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정기옥목사 
  • DChl082015.11.0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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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만이 죄임을 알면서도 자꾸 시험에 듭니다..
    하지만 성경에서 바로잡아주니 말씀으로 깨닫고 고치려합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신실하시니 믿고 따르겠습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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