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과 고난

자본주의 논리에서 돈은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고 돈을 통해 모든 것이 이루어 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하나의 매개체가 되어 많은 것을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 경계해야 할 것은 돈에 의해 이끌림을 받는 인생이 아니라 돈을 이끌고 가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돈은 이 시대 물질 만능주의를 만들었습니다. 돈으로 모든 것을 할수 있다는 이 생각은 전지 전능한 하나님을 대적하는 인간을 교만으로 이끈 것입니다.

습1:18절 말씀에 은과 금이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할 것이며

아무리 돈이 많은 사람들일지라고 하나님의 심판을 이기지 못한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신앙인들이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물질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질로 다 할 수 있고 하나님보다 은과 금 즉 경제논리에 의해 세상의 부를 더욱 사랑할 때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 바로 고난입니다.

 

내가 고난을 내려 맹인같이 행하게 하리니(습1:17)” 고난을 주실 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욥처럼 아무런 잘못이 없어도 오는 고난이 있고 나의 잘못과 우상숭배 등으로 인한 고난이 있습니다.

고난을 주신 이유는 사도바울은 이렇게 고백합니다.“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 하나니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줄 앎이로다(5:3-4). 고난(환난)가운데 오는 것이 인내고 인내가 100도가 넘는 용광로 같은 훈련을 통해 부활의 소망을 이루게 한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모든 고난은 뜻이 있습니다. 어떤 고난이건 연단을 통해 부활의 소망이신 주님을 붙들게 하려는 큰 의미가 있음을 깨닫고 여호와의 날(주님이 다시 오셔서 심판하시는날)전에 겸손이 부에 대한 욕구를 내려놓고 하나님을 찾는 능력의 성도되기를 기도합니다.

당신은 물질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고난을 통해 변화되어지는 능력의 성도입니다.

엄용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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