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휼의 하나님

우리의 신앙의 여정을 돌아보면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인내하시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없었더라면 우리는 아마 지금 하나님 앞에 설수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하나님하면 떠오르는 성품이 있습니다. 그것은 거룩, 공의, 사랑, 긍휼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많은 성품 가운데 오늘 본문에서는 긍휼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너는 오직 나를 경외하고 교훈을 받으라 그리하면 내가 형벌을 내리기로 정하기는 하였지만 너의 거처가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나 그들이 부지런히 그들의 모든 행위를 더럽게 하였느니라(습3:7).”

하나님께서는 유다 예루살렘의 지도자와 재판관들이 자신들의 사리 사욕속에 정치하고 있고 선지자와 제사장들은 말씀을 어기고 방탕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는 그분만을 경외하고 교훈을 따르면 심판을 하시기로 하셨지만 마음을 돌이킬수 있다는 긍휼의 마음을 보여주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루살렘 백성들과 지도자들은 부지런히 모든 행위를 더럽게 했습니다(습3:7b).

하나님은 긍휼의 하나님이십니다. 백성들을 가엾게 여기시며 그들을 기다리십니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안에 있습니다. 그분의 긍휼하심에 반응하지 못하고 계속적으로 우리의 육체적 욕심을 따라 살아가는 우리의 연약한 모습을 보게 되어집니다(5:19-21).그래서 하나님의 공의가 더욱 더 우리 앞에 드러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안디옥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고 인내하시는 하나님 앞에 회개와 감사로 반응하는 하루되기를 기도합니다. 육체적 욕심을 내려놓고 성령을 따라 행하는 하루되기를 기도합니다. 긍휼하신 하나님의 자녀답게 그 긍휼의 눈으로 주위의 힘들어하는 형제, 자매를 바라보며 함께 기도하고 아퍼하는 성도되기를 기도합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성품인 긍휼을 알고 회개와 감사로 나아가는 지혜로운 성도입니다. 엄용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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