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까지 변화시키는 절제의 힘
<과유불급>이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지나침은 모자람과 같다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지나치면 해로울 수 있습니다. 

열정이 지나치면 무모하기 쉽고 애정이 지나치면 집착이 될 수 있습니다. 운동이 지나치면 피로를 낳고 쉼이 지나치면 게으름의 습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자녀를 향한 부모의 돌봄이 지나치면 의존적인 자녀를 만들어 내고 지나치게 자유를 허용하면 방종한 자녀가 될 위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자기에게 좋다고 생각하는 것은 탐을 내는 죄성이 흐르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분수 이상으로 물질과 명예를 탐내고 권력과 권세를 추구합니다. 작게는 식탐을 하고 사치를 하며 필요 이상의 것들을 소유하거나 누리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죄성의 지배를 받는 저와 여러분들을 향해 이런 재미있는 잠언으로 교훈을 하십니다. "너는 꿀을 보거든 족하리만큼 먹으라 과식함으로 토할까 두려우니라 ... 꿀을 많이 먹는 것이 좋지 못하고 자기의 영예를  구하는 것이 헛되니라" ( 잠 25:16, 26) 

꿀은 좋은 것이지만 지나치게 먹는 것은 해롭다는 것입니다. 영예는 좋은 것이지만 지나치게 추구하는 것도 좋지 못한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무엇이든지 적당한 것이 좋은 것이라는 말입니다. 

당신은 어떻신지요? 먹고 마시는 사소한 문제부터 해서 살집이나 타는 차, 사업이나 자녀에 대한 욕심의 한계를 정하고 사시는지요? 아니면 무턱대고 좋다고 생각되면 욕심을 부리고 지나치게 탐한.ㄴ 삶을 사는 것은 아닌지요? 

하나님의 말씀은 이런 탐심의 위함한 결국을 이렇게 경고합니다.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을 낳느니라" (약 1 : 14-15) 

반면 적당함을 아는 자의 축복에 대해서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에 큰 유익이 되느니라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라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 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딤전 6:6-8) 

당신은 어느 쪽에 속하십니까? 겸손히 나를 뒤돌아보는 낮은 자세로 하루를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은 행복한 말씀의 사람입니다. 정기옥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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