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맞이하는 지혜
많은 사람이 내일이라는 미지의 세계에 소망의 근거를 둡니다. 무언가 현실이 내가 생각하는 모습으로 진행되지 않고 잘못되어 갈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내일은 오늘과 다를 것이라는 분홍빛 꿈을 꿉니다. 내일은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고 행운의 기적이 펼쳐질 것 같은 희망속에 기대를 갖습니다. 결코 나쁘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런 내일을 준비하는 최고의 방법은 이미 주어진 오늘을 최고의 기회로 알고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내일은 오늘 준비하는 자들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을 희생과 절제속에 보내는 사람이 내일을 노래하며 기쁨으로 맞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치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열심히 살고 오늘이 마지막 기회인 것처럼 주변을 사랑하고 돌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세월의 주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고 살 때 우리는 오늘에 진지해지고 내일에 대해 교만한 장담을 하지 않게 됩니다. 어제가 오늘의 추억에 불과하고 내일이 오늘의 꿈에 불과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우리는 시간과 내일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그 말씀에 호응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 날른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 잠 27:1) 인간은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존재입니다. 그것이 무지개같은 희망이든 암울한 종말이든 그 누구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 미래를 쥐고 계시고 펼쳐 주실 전능자의 손을 잡고 그 내일의 낭하로 걸어 들어 가는 것은 가장 지혜로운 행동입니다. 

우리가 오늘이 아무리 힘들어도 주님의 한께 하심을 믿고 믿음으로 걸어가듯 미래도 그렇게 맞이하는 새로운 세계요 새로운 기회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전능자의 손을 꼭 붙잡으십시오. 그분의 음성을 들으십시오. 그리고 내일을 향해 그분과 함께 나아가십시오. 그분이 펼쳐주시는 은혜와 축복의 초원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날로 족하니라" ( 마 6:34) 당신은 전능자의 손을 잡고 오늘을 걸어가는 행복한 순례자입니다. 정기옥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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