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데로 이루실 주님을 믿음 으로 찬양하십시오
이해하지 못할 일들이 삶을 에웨싸고 그런 일들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고 마음이 어려울 때 영적 동지를 찾으십시오. 주변을 둘러 보면 반드시 한 사람쯤은 영적으로 같은 생각을 갖고 하나님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이는 사람이 있게 마련입니다. 기도하다보면 성령님께서 그런 사람을 생각나게 하십니다. 그때 그 사람에게 달려가 영적 어깨동무를 하십시오. 서로 버팀목이 되어 힘이 날 것입니다. 함께 하나님의 계획과 뜻에 초점을 맞추는 영적 결단과 능력이 생길 것입니다.

"이때에 마리아가 일어나 빨리 산골로 가서 유대의 한 동네에 이르러 사가랴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문안하니 엘리사벳이 마리아가 문안함을 들으매 아이가 복중에서 뛰노는지라 엘리사벳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여자 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  네 태중의 아이도 복이 있도다" (눅 1:39-42) 

물론 성령님의 감동으로 그렇게 된 것이지만 남자를 알지 못하는 처녀가 아기를 임신해서 아기를 낳게 될 것이라는 소식에 접하고 그것을 견딘다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었을 것은 쉽게 이해가 가는 정황입니다. 사회는 그런 사람을 돌로 쳐서 죽일 정도의 극도로 보수적이었습니다. 부모님들의 눈초리와 주변 사람들의 태도를 생각할 때 마리아의 심정은 어땠겠습니까? 천사가 전해 준 하나님의 계획은 알고 있었고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그 하나님의 뜻을 붙잡지만 여전히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이런 마리아의 심정을 잘 알고 계신 하나님은 천사를 통해  엘리사벳의 소식을 전하십니다. 그 소식을 들은 마리아는 즉시 엘리사벳을 찾아갑니다. 그때 엘리사벳은 영적으로 같은 경험 속에 있었기에 성령님의 음성을 이해하는 영적 공감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영적 동지를 만난 마리아는 그 유명한 마리아 찬가를 부릅니다. (눅 1:46-56) 더 이상 영적으로 외롭지 않고 자기의 삶속에 가지고 계신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기꺼이 수용하며 그로 인해 경험하게 될 어려움과 고통을 기쁨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여러분, 즐겁고 행복한 성탄의 계절에 이런 영적 동지를 찾아 서로를 격려하며 내 삶속에 하나님께서 가지고 계신 계획과 뜻들을 수용하며 그로 인해 주어 질 수도 있는 거룩한 영적 부담과 불편함을 기쁨으로 끌어안는 멋진 경험을 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성탄이 더 의미있고 참된 행복의 경험으로 마음에 새겨질 것입니다. 당신은 행복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정기옥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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