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선수범과 팀웍이 이룬 승리
<솔선수범과 팀웍이 이룬 승리>
(사무엘하 21:15-22)

저를 비롯해서 모든 사람들은 정말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조금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솔선수범을 통해서 모범을 보일때입니다. 솔선수범을 통해 팀을 인도하지 않는다면 어쩌면 무리는 있을지언정 진정한 추종자는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범을 보이며 인도하는 것이 아마 지도자의 가장 중요한 자질중 하나입니다. 본보기를 보이며 먼저 헌신과 열정을 보이면 따르는 자들은 같은 헌신과 열정을 보이게 됩니다.

오늘 본문은 블레셋이 다시 이스라엘을 공격해서 전쟁이 일어난 것을 기록합니다. 이때 다윗은 주저하지 않고 다시 앞장서서 전장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그는 더 이상 혈기가 넘치는 젊은 용사가 아닙니다. 그는 늙었고 압살롬과 세바의 반역을 진압하기 위해 두번의 내전을 치른 상태입니다. 힘겹고 지쳤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 앞에 게으르지 않습니다. 백성들앞에서 왕으로써 특권을 누리려 하지 않습니다. "블레셋 사람이 다시 이스라엘을 치거늘 다윗이 그의 부하들과 함께 내려가서 블레셋 사람과 싸우더니 다윗이 피곤하매 거인족의 아들 중에 무게가 삼백 세겔 되는 놋 창을 들고 새 칼을 찬 이스비브놉이 다윗을 죽이려 하므로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다윗을 도와 그 블레셋 사람을 쳐죽이니 그 때에 다윗의  추종자들이 그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왕은 다시 우리와 함께 전장에 나가지 마옵소서 이스라엘의 등불이 꺼지지 말게 하옵소서 하니라" (15-17)

죽음의 위기에 처했던 자기들의 지도자 다윗을 구출하고 온 백성이 그가 더 이상 위험한 전투에 직접 참여하지 않도록 만류합니다. 가장 강력한 지도력의 도구가 솔선수범이지만 만약 다윗이 전장에서 죽어간다면 이스라엘의 소망도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솔선수범을 보이는 다윗과 그의 어려움을 이해하며 돌보고 보호하는 백성들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계속해서 블레셋이 공격해 오지만 이스라엘은 연합과 팀웍으로 적절하게 대처해서 승리를 거둡니다. 모든 위대한 일들은 혼자만의 힘으로 성취되지 않습니다. 언제나 함께함과 연합이라는 팀웍으로 이루어집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이스라엘의 몇몇 핵심 구성원들이 팀웍으로 이루어 전체를 승리로 이끄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므로 진심으로 충성되고 헌신된 소수의 그룹과 그들의 팀웍을 과소평가해서는 안됩니다. 그들의 연합과 팀웍은 전체를 함께 묶어서 이끌고 나가는 진정한 기관차이며 전 공동체의 힘의 원천입니다. 팀의 한 사람 한 사람이 강하고 유능해야 하지만 그들이 연합하지 않으면 절대로 효과적인 열매를 가대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승리는 솔선수범하고 연합할 때 시작됩니다. 당신은 솔선수범하고 연합하는 겸손한 팀웍의 사람입니다.  정기옥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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