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히브리서 9:11-22)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는다는 진리를 이해할 때 피흘림의 의미를 바로 깨닫는게 중요합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기 때문에 죄의 값을 지불하기 위해서는 죄인이 죽어야 합니다.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는 사실은 단 한 명의 예외도 없이 모두가 죽는다는 사실이 증명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은 "피 흘림이 없은 즉 사함이 없느니라" 고(히 9:22) 선언합니다. 이렇게 죄인은 누구나 죽어야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친히 우리가 감당해야 하는 피흘림과 죽음을 대신 받으시므로 죄를 사하시고 하나님의 진노에서 우리를 건지셨습니다. "죄의 삯은 죽음이요, 하나님의 선물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영원한 생명"입니다. (롬 6:23) 이 사실을 구원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그렇게 죽도록 운명지어졌던 불완전하고 연약한 죄인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임시 속죄의 방도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바로 짐승의 피흘림과 죽음을 통해 일시적으로 외적인 정결과 거룩을 입도록 하신 것입니다. 완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마련한 완전한 방법이 우리에게 주어졌는데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와 그 보혈입니다. "그리스도께서 ...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12)

저는 개인적으로 불완전해서 행복합니다. 부족해서 스스로 위로가 됩니다. 왜냐하면 죄인인 내가 책임지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를 의지하고 은혜에 기대면 되기 때문입니다. 제 행동은 의롭지 않을 때가 너무 많습니다. 내 노력은 아무것도 이루지 못할 때도 하다합니다. 내 실력은 함량미달임을 잘 압니다. 육체적인 한계를 느낄 뿐 아니라 재정적인 부족과 정신력과 감정의 고갈을 느낄때도 흔합니다. 영적으로도 지치고 예수님께 집중하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그때마다 나를 위해 피흘려 주시고 모든 것을 감당해 주시는 예수님의 십자가 밑에 엎드립니다. 모든 불완전함을 채우시고 날마다 새롭게 하시는 예수의 피의 사랑과 능력을 의지합니다. 나는 더 이상 피흘림에 대해 염려하거나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고 믿음으로 살면 됩니다. 당신은 이 예수님의 피흘리신 사건을 당신 개인의 사건으로 믿고 받아들이십니까? 믿으면 이 속죄의 피흘림이 당신에게 유효합니다. 구원의 은총과 자녀의 권세를 누릴 수 있습니다. 당신은 예수님의 피로 사함받고 새 생명을 얻는 행복한 영생의 사람입니다. 정기옥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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